[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삼성전자가 3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2일 오전 9시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25% 오른 13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간 CS증권, 노무라증권, UBS, 골드만삭스가 매수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전가가 박스권 돌파에 성공해 상승 추세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어규진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6조8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 낸드(NAND)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상승은 수급 영향이 강해보이지만 높은 수익성과 원·달러 환율 효과로 주가 상승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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