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력 등 산하 27개 권고대상 공공기관이 모두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이들은 한전 등 공기업 12곳과 코트라 등 준정부기관 15곳이다. 이로써 정부부처 가운데서도 권고대상 기관의 수가 가장 많았던 산업부는 5월말까지 조기도입을 끝마쳤다.산업부는 지난 2월부터 공공기관과 함께 성과연봉제 추진협의회를 구성,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추진해 왔다.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지난달 20일 공공기관장 회의를 주재하며 공공기관의 성과연봉제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조기도입을 독려하기도 했다.산업부는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 완료에 따라 13개 기타공공기관까지 연내 성과연봉제 도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독려와 이행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이들 기타공공기관 가운데서도 전략물자관리원 등 5곳은 이미 성과연봉제를 도입했으며, 아직 미도입 기관은 8곳이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