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7일 마이스터고인 전남생명과학고에서 ‘제45년차 전라남도 FFK(Future Famers of Korea) 전진대회’를 개최했다.<br />
"제45년차 전라남도 FFK(영농학생회) 전진대회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7일 마이스터고인 전남생명과학고에서 ‘제45년차 전라남도 FFK(Future Famers of Korea)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미래의 농업을 이끌어갈 전라남도내 농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축제로 ‘미래를 창조하는 영농학생, 생명산업을 선도하는 FFK’라는 주제로 열렸다. 영농학생 회원의 진로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중등 농업교육에 대한 발전적인 모델을 제시할 목적으로 개최되는 전진대회는 한국의 우수한 농업인력 양성에 공헌하고, 농업계 고등학교의 정상적인 교육과정에 기여할 목적으로 개최됐다. 도내 8개 농업계특성화고 학생과 교사 등 270여명이 참여하는 이 대회는 농업지식과 기술을 겨루는 전공 경진분야(식물자원, 동물자원, 식품가공, 농업기계, 농업유통, 조경·산림자원)와 실무능력을 겨루는 기능 경진분야(화훼장식, 제과제빵, 조경설계, 농기계정비, 농업판매)로 나뉘어 펼쳐졌다. 또 과제이수를 통하여 경영능력과 연구성과를 겨루는 과제 발표분야(경영과제, 연구과제, 창의성과제), 일반과 농업관련 상식 수준을 겨루는 골든벨, 예술제 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펼쳐졌다. 20개 종목으로 세분화된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전북 전주생명과학고에서 개최되는 ‘제45년차 전국 FFK전진대회’에 전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 대회는 1972년부터 매년 도내 경진대회를 거쳐 전국대회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개최되고 있다. 장만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앞으로의 농업은 6차 산업과 스마트 팜으로 발전하는 신농업혁명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농업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창의적 농업을 통해 미래를 개척해 나가야 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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