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선희기자
권선주 기업은행장(오른쪽)과 곽성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이 26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기업은행)<br /> <br />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IBK기업은행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영상콘텐츠 중소제작사를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기업은행에 따르면 권선주 기업은행장과 곽성문 코바코 사장은 전날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2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 투자펀드와 대출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아울러 영상콘텐츠 강소기업 육성펀드를 결성해 우수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통해 영상콘텐츠 중소제작사에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금융 지원 외에도 컨설팅·광고·마케팅·유통 부분도 지원하기로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영상콘텐츠 중소기업에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고품질의 한류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개발, 확산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