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인천공항공사 여객서비스본부장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이광수 여객서비스 본부장이 국제 항공화물 분야에서 권위있는 단체인 세계항공화물협회(TIACA) 이사로 임명됐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마가리타빌 헐리우드 비치 호텔에서 열린 TIACA 2016년 연례정기총회에서 이광수 본부장이 TIACA 이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TIACA는 항공화물관련 국제협회로 규제완화, 법령제안 등을 통해 항공운송 활성화에 기여하는 비영리 법인으로 지난 1990년에 설립됐다. 항공사, 공항, 물류기업, 정부기관 등 항공물류 관련 600여개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이광수 본부장은 2020년까지 인천공항을 대표해 TIACA 최고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TIACA 이사회는 세계 각국의 항공사, 물류기업 대표자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항 소속은 이광수 본부장이 유일하다.이 본부장은 “아시아 지역 주요 공항과 항공사, 물류기업의 TIACA 참여를 독려하고, 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과 세계 항공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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