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사진=스포츠투데이DB
[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남성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음주 교통사고를 낸 가운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24일 강인의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인이 출연하는 프로그램 제작진은 녹화 취소 및 편집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강인의 음주운전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채널A의 ‘오늘부터 대학생’ 관계자는 “방송분에 등장할 강인의 모습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KBS 라디오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방송도 취소됐다. 이에 KBS 라디오 관계자는 “강인을 대신할 진행자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강인은 이날(24일)부터 26일까지 KBS 쿨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서 이특을 대신해 스페셜 DJ로 진행을 맡을 예정이었다. 강인이 출연했던 JTBC 3부작 프로그램 ‘히트메이커’는 지난 20일 종영했다. 한편 강인은 과거 폭행·음주·뺑소니 사건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이후 활동을 자제한 채 자숙의 시간을 가지다 자원입대를 신청해 지난 2010년 7월 현역으로 입대했다.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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