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정부가 독일 경제에너지부와 공동으로 25~27일 베를린에서 제6차 한독통일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올해 한독통일자문위에는 독일 측에서 이리스 글라이케 경제에너지부 정무 차관을 위원장으로 자문위원 9명과 전문가 6명이, 한국 측에선 황부기 통일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자문위원 9명, 전문가 4명이 각각 참석한다.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교육통합과 관련한 독일의 통일경험을 공유하고, 한반도에 주는 시사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통일부는 2010년 10월 독일 연방 내무부와 '통일업무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11년부터 매년 1회 한독통일자문위를 개최해 독일 통일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독일 연방 정부에서 옛 동독지역의 발전을 전담하는 부서는 2013년 12월 내무부에서 경제에너지부로 변경됐다.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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