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이승연, 박시연. 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던 배우 장미인애가 KBS 프로그램 출연이 가능해졌다. 23일 오전 KBS 관계자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장미인애의 KBS 출연 정지가 4월 25일자로 해제됐다"고 밝혔다. KBS 작품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된 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KBS는 2013년 12월 3일자로 장미인애의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 당시 장미인애는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분류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집행유예 판정을 받았다. 방송 관계자는 "지난달 장미인애 측이 출연 정지를 해제해 달라고 심의를 요청했다. 심의 심사에서 규제 후 시간이 상당히 경과됐고, 개전의 정이 뚜렷해 해제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장미인애 방송 출연 정지는 MBC, SBS등 다른 지상파 방송에서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MBC, SBS 관계자는 "장미인애의 방송 출연 정지는 해제되지 않고,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2013년 같은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논란이 됐던 박시연, 이승연은 지상파 3사에서 여전히 출연 정지 중이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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