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홍천 산초울서 모내기 활동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외삼포2리 산초울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 및 기증품 전달식을 마치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21일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외삼포 2리에 위치한 산초울 마을을 찾아 1사1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6년부터 산초울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봄과 가을, 임직원과 가족들이 마을을 방문해 농촌 체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게 된 이날 행사에는 오근녕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동반가족 104명이 참가해 모내기, 고구마심기, 꽃씨심기 등 농촌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1사 1촌 농촌 체험 봉사활동과는 별개로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을 대상으로 산초울 마을 특산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는 등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2006년부터 2015년까지 산초울 마을에서 재배한 쌀 7만6000kg(3800포)을 구매해 강서구 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왔으며, 매년 홍천군 조손 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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