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건축으로 미래 삶 디자인한다

"20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친환경 건축디자인 국제 심포지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친환경 건축디자인 자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미래 새로운 주거 환경 건축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녠친환경 건축디자인 국제 심포지엄’이 20일 한국농어촌공사 아트홀에서 열렸다.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조직위원회가 한국의 친환경 건축을 대표하는 국제단체인 ‘한국그린빌딩협의회’의 정기 학술대회를 빛가람혁신도시에 유치해 이뤄졌다. 전남의 지속가능한 미래 주거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김영선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조용준 광주시도시공사 사장, 김회서 한국그린빌딩협의회장, 김흥식 대한건축학회 광주전남지회장, 전국대학, 협회?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세계적 친환경 건축 석학인 호꼬이 슈이치 일본 교토대학교 교수와 미국 녹색건축 기업인 이노베이티브 디자인의 고배원 대표, 고용규 한국제로에너지건축협회 회장 등 국내외 유명 석학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미래 친환경 건축디자인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을 펼쳤다.기조연설에서는 2015년 명예건축가로 선정된 이승복 연세대학교 교수가 ‘IoT(사물인터넷)에 기반을 둔 스마트 빌딩’을 통해 미래 건축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으며, 호꼬이 슈이치 교수와 고배원 대표는 ‘친환경 주택의 세계적 확산추세와 미래방향’에 관해 현장감 있는 목소리를 전달했다.또한 안용한 한양대 교수, 김동구 현대건설 그린도시연구과장 등이 지속가능한 미래 주거 기술인 ‘모듈러(친환경 조립) 건축, 제로에너지 하우스, 에너지 저감형 주거’등의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사례와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신웅주 조선대 교수는 ‘남도 전통한옥의 친환경 요소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산업화를 위한 디자인 가능성’을 제시해 전남 친환경 건축자산의 가치를 높였다.김영선 부지사는 “친환경 건축디자인 국제 심포지엄은 친환경디자인박람회와 함께 전라남도가 인류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새로운 건축모델을 만드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심포지엄이 전라남도와 대한민국의 친환경 건축을 위한 새로운 영감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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