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경필]창의적 자산 실용화지원사업…매출액 3%씩 기술료 받아
순천대 천연방향제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지원사업(BRIDEG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동?서 통합바이오 실용화사업단’에서 천연한방 방향제 ‘에어리(AIREE)’생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7일 밝혔다.지난해 교육부가 시행한 BRIDEG사업에 선정된 순천대, 경상대, 인제대, 창원대 컨소시엄인 ‘동·서 통합바이오 실용화사업단’은 올해 2년차 사업을 진행 중이다.‘스튜디오 A&B’의 천연한방 방향제 ‘에어리(AIREE)’는 순천대 한약자원개발학과 신동원 교수가 개발해 순천대 산학협력단(단장 하동수)이 기술 이전한 것으로 시제품 제작 등 실용화 지원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나서게 됐다.산학협력단은 매년 제품 총매출액 3%의 경상 기술료를 받게 됐으며 현재 제품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가 기술개발을 완료해 특허출원 중이다. 또 향후 지속적인 실용화 지원을 통해 경상 기술료의 수익을 증대할 계획이다.한편, 교육부가 지원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는 BRIDGE사업은 대학이 가지고 있는 우수 연구 성과의 실용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자 추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3년간 전국 20개 사업단에 매년 150억원씩 총 45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최경필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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