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UN과 공동으로 글로벌 데이터톤 개최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유엔(UN)과 함께 빅데이터의 활용문화 확산과 글로벌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빅데이터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글로벌 데이터톤(Datathon)’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데이터톤은 K-ICT 전략의 10대 전략 산업분야 중 하나인 빅데이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유엔 글로벌 펄스(UN Global Pulse)와 공동으로 한국 및 아시아지역 국가 우수 인재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할 예정이다.이번 2016년 대회에는 아세안 주요 국가를 포함한 11개 국가가 참여해 명실상부한 빅데이터 분야 글로벌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확대됐다.그간 미래부는 유엔 글로벌 펄스(UN Global Pulse)와 빅데이터 분야 선도서비스 및 활용사례 발굴 등을 상호 교류해왔으며, 이번 글로벌 데이터톤을 계기로 아세안 국가간 빅데이터 분야 글로벌 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이번 데이터톤의 주제는 빅데이터 및 공공?민간의 오픈 데이터를 활용한 ‘자연재해, 환경·교통 분야의 도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이며, 5월16일부터 6월 3일까지 접수받아 서류심사(22개팀)를 선별하고 온라인 공동 발표 평가로 최종시상자(15개팀)를 선정할 계획이다.대회시상은 대상에 미래부장관상,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유엔글로벌펄스상·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빅데이터연합회장상이 수여되며, 총 15개의 수상 자리를 놓고 아이디어의 독창성·효과성·실현성 등을 경진하게 된다.글로벌 데이터톤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 데이터톤 2016 전용 홈페이지(//datathon.kbig.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아이디어 접수 등 대회 운영은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공동으로, 기타 아시아 지역은 유엔 펄스랩 자카르타(PulseLab Jakarta)에서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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