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송파구 밀알유치원
종일반 대상 가정에는 19일까지 ‘종일반 확정통지서’가 송부되며, 종일반 대상은 아니지만 종일반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엔 ▲취업 ▲구직 ▲장애 ▲다자녀 ▲임신 ▲한부모 ▲조손가정 ▲입원 ▲학업 ▲생계·의료급여 수급 ▲다문화 등 증빙서류 또는 자료가 없는 경우에는 자기기술서를 준비해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기간 내에 신청하지 않으면 7월1일부터 자동으로 ‘맞춤반’ 자격이 부여되므로 사전에 자녀의 보육료 자격을 확인해야 한다.구는 앞서 10일 원활한 맞춤형보육 업무 지원을 위해 보조인력 27명을 추가로 선발, 교육을 거쳐 각 동에 배치했다.그 밖에 2016년도 보육제도 개편과 관련해 송파구는 2020년까지 지역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매년 4개소 씩 확충하는 한편 기존에 저소득 가정 보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급하고 있는 현장학습비(연 24만원)와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위한 추가 수당(월 5만원) 등 다양한 보육지원도 계속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서정연 여성보육과 팀장은 “맞춤형 보육은 종일반·맞춤반 뿐만 아니라 시간제·시간연장·보육반 등 다양한 유형의 보육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며 ”보육서비스가 필요한 가정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제공 및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