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대본리딩 현장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12일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 측은 지난 4월 28일 일산 SBS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첫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이날 리딩에는 배우 김래원, 박신혜, 윤균상, 이성경, 김영애, 윤해영, 장현성, 전국환, 이호재, 엄효섭, 정해균, 김민석 등 주요 배우들이 모두 참석했다.사진 속에는 박신혜가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고 이성경도 표정연기를 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KBS '태양의 후예'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김민석과 아역배우 갈소원의 진지한 모습까지 대세들이 한 자리에 모인 느낌이다.오충환 PD는 "배우와 작가, 스태프가 모두 함께 만드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모두 조금씩만 힘을 합해 주시면 무조건 잘 될 것이라고 확신 한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하명희 작가도 "1순위로 원했던 배우들이 모두 출연해주셔서 나만 더 잘하면 될 것 같다. '닥터스'의 결과가 과정만큼 잘 돼서, 나중에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주인공 김래원과 박신혜의 연기 변신도 기대된다. 인턴에서 고교 교사로, 그리고 다시 신경외과 전문의로 변신을 거듭하는 홍지홍 역의 김래원은 지홍의 복잡한 내면을 대본리딩에서도 섬세하게 표현했다. 박신혜는 기존에 맡았던 역과는 다른 180도 변신한 거칠고 반항적인 캐릭터 혜정 역을 거침없이 연기해 새로운 연기 변신에 기대를 모았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는 오는 6월 20일 첫 방송된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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