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찾은 더민주 20대 당선자,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광주=홍유라 기자] 더불어민주당 20대 당선자들은 12일 광주 5.18민주묘지를 방문 참배했다.더민주 20대 당선자 117명은 이날 광주에서 열린 당선자 워크숍 첫 일정으로 5.18민주묘지에서 참배했다. 우상호 더민주 신임 원내대표는 방명록에 '광주의 혼을 담아 오월에서 통일로'라고 글을 남겼다.
당선자 일동은 참배한 뒤, 우 원내대표가 헌화와 분향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더민주 당선자 일동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우 원내대표는 "임을 위한 행진곡 여기서 부르자"며 "비록 정부가 임을 위한 행진곡 지정 안해주고 있지만 (더민주 당선자들은) 마음을 담아 부르겠다"고 말했다.더민주는 그동안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민주화운동의 공식 기념곡으로 지정하고 공식 기념식에서 제창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이후 더민주 당선자들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당선자 워크숍을 열고 민생국회 실천, 수권경제정당 실현 등을 위한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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