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원수습기자
서울시청
[아시아경제 문제원 수습기자]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시정을 체험하며 사회경험을 쌓을 대학생 아르바이트 1716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시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매회 모집 때마다 '16대1', '2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인기 아르바이트로 ▲민원안내 ▲시민청 프로그램 지원 ▲행정업무 보조 ▲안전체험관 체험운영보조 ▲아리수 품질확인제 자료작성 등의 일을 하게 된다.이번에 모집하는 1716명 중 480명은 시 본청과 산하사업소, 소방재난본부 등에서 근무하며 1236명은 25개 자치구에서 일하게 된다.신청은 '모바일서울 앱'을 통해 18일부터 25일까지 할 수 있다.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대상자는 다음달 8일 발표한다. 25개 자치구의 경우 자치구마다 모집기간과 근무기간을 달리해 별도로 모집한다.근무기간은 여름방학 기간인 7월1일부터 29일까지로 주 5일, 1일 5시간(점심시간 제외)근무하고 하루 3만5150원(점심 식대 5000원 포함)의 임금을 받게 된다. 지원은 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거나 접수시작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타 지역 소재 대학교 학생이면 가능하다.시가 선발하는 480명 중 30%(144명)는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 가정,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자녀, 국가유공자 및 자녀를 대상으로 특별 선발한다.아르바이트 신청방법, 대상자 선발, 선발결과 발표 등은 '모바일서울 앱'을 통해 확인하거나 다산콜센터(120) 및 서울시청 자치행정과(2133-5824)로 문의하면 된다. 각 구청별 대학생 아르바이트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거주지 구청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문제원 수습기자 nest263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