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편의점 디저트 매출 361.7%↑…신제품 2종 출시

가성비 높아 고객 수요 증가세 '유어스스노우볼초코퐁당'·'유어스블루베리팬케익'

gs25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GS25가 조각롤케익, 쉬폰컵케익, 에끌레어, 푸딩 등 디저트 매출 신장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11일 GS25 매출(4월1일~5월10일)에 따르면 디저트 제품은 전년 동기간 대비 361.7% 증가했다. 카페25 등 원두커피도 동기간 4배 이상(327.3%) 증가했다. 가성비 좋은 편의점 디저트 상품을 찾는 고객이 갈수록 늘어나는 수요를 반영해 GS25는 디저트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디저트 2종은 ‘유어스스노우볼초코퐁당’, ‘유어스블루베리팬케익’이다.유어스스노우볼초코퐁당은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한 입 도넛’ 속에 커스터드크림과 스트로베리크림을 채운 도넛을 퐁듀처럼 초코소스에 찍어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스노우볼을 떠올리게 하는 흰색도넛의 모양과 ‘과자 등이 입에서 살살 녹는’이라는 뜻의 프랑스어 퐁당이 합쳐져 붙여진 이름이다. 가격은 2400원.유어스블루베리팬케익은 디저트, 아침식사, 브런치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 밀’ 콘셉트의 상품이다. 팬케익을 편의점 디저트로 개발한 이번 상품은 우유와 달걀을 사용한 반죽을 향긋한 버터로 구워내 팬케익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과 향,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달콤한 메이플시럽과 생 블루베리가 들어있는 부드러운 휘핑크림을 기호에 맞게 찍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2900원.GS25는 그동안 편의점에 없었던 색다른 디저트를 선보임에 따라 달콤한 디저트와 가벼운 식사대용 먹거리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편의점 먹거리의 질적, 양적 성장으로 인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편의점에서 도시락, 커피, 디저트를 즐기는 취식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앞으로도 디저트를 비롯한 편의점 먹거리의 발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김영화 GS리테일 편의점 간편식 상품기획자(MD)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자 초코퐁당과 팬케익을 선보이게 됐다”며 “편의점 디저트와 간편 먹거리를 찾는 고객이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지속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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