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드림스타트 아동들 “딸기 체험 신기해요”

담양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최근 담양읍 학동리 소재 ‘네자매농원’의 후원으로 자연을 마음껏 만끽해보는 하루를 보냈다. 사진=담양군<br />

취약계층 아동들 신비한 자연 체험 제공[아시아경제 문승용] 담양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최근 담양읍 학동리 소재 ‘네자매농원’의 후원으로 자연을 마음껏 만끽해보는 하루를 보냈다.‘네자매농원’의 도움으로 마련된 이번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농원에서 평소 담양의 특산물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어린이들이 자연을 관찰하고 오감을 통해 느껴볼 수 있도록 개발한 체험 활동 코스로, 지난해부터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신비한 자연 체험의 장이 되고 있다.드림스타트 아동 40명은 이날 딸기 농원을 방문, 딸기모종 심기부터 수확까지의 과정을 배우고, 딸기 수확, 딸기 쨈 만들기 및 시식, 담양의 특산품인 딸기와 메론, 백향과 모양의 우드팬시 색칠 활동 등을 하며 체험 활동에 푹 빠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군 관계자는 “지역 자원을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우리군 드림스타트 센터와 적극 연계해 아동들이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승용 기자 msynew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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