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진도군 군내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41회 군내면민 한마당 잔치가 최근 군내중학교 운동장에서 1,000여명의 군내면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 군내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41회 군내면민 한마당 잔치가 최근 군내중학교 운동장에서 1,000여명의 군내면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도군 군내면 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난타공연, 무술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축구, 배구, 육상, 줄 달리기, 65세 이상 승부차기 체육 경기로 주민의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경기가 끝난 후에는 면민 노래자랑이 열려 한해 농사일로 지친 주민들의 피로를 풀어주는 자리가 되었으며, 남해화학, 바다물산 등 면민들과 향우들이 2,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협찬해 즐거운 축제의 날이 됐다.이기상 면장은 “오늘 이 행사는 자랑스러운 우리 군내면민 여러분 모두를 위한 축제의 한마당 잔치이다”며 “모든 농사일과 시름을 다 놓아버리고 이웃마을 주민들과 정담을 나누는 즐겁고 흥겨운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