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혁기자
마운틴하드웨어
자연 속 오프로드를 달리는 풋레이스, 트레일러닝의 계절이 다가왔다. 선선한 날씨와 맑은 공기, 초록 잎을 내기 시작한 자연경관까지, 완연한 계절감을 느끼기에 최적인 아웃도어 스포츠로 트레일러닝이 관심을 받고 있다.최근 국내의 크고 작은 대회에서 두드러진 현상 중 하나가 바로 늘어난 여성 트레일러너들의 참가. 이를 반영하기 위해 의류에도 기능과 디자인 중 어느 하나 소홀할 수 없는 여성 소비자의 니즈가 반영되고 있다.이에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틴하드웨어가 기능은 물론 여성 아웃도어 마니아의 스타일까지 챙긴 코디를 22일 제안했다. 복장 착용에 있어 가장 먼저 고민되는 것이 상의에 대한 선택인데, 회사는 Cool.Q 원단을 사용한 기능성 티셔츠 ‘쿨하이커 투 숏 슬리브 티’를 제안했다. Cool.Q 원단은 블루링의 냉각입자들이 땀을 급속히 증발시켜 변함없이 시원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 제품은 향균 가공을 더하며 장거리 레이스 내내 땀냄새를 신경 쓰게 될 여성 트레일러너를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하의로는 러닝용 반바지 ‘페이싱 프린티드 쇼트’를 제안했다. 이 제품은 밑단을 착용자가 조절 가능할 수 있게 디자인됐으며, 열쇠와 같은 작은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는 내부 포켓을 추가하는 등의 섬세함을 더한 것이 장점이다. 아울러 물통과 휴대폰 등을 소지할 수 있는 백팩을 대체한 조끼로 ‘플루이드 레이스 베스트’를제안했다. 수납에 용이하면서도 높은 착용감을 자랑하는 이 제품은 넓은 스트랩으로 어깨에 가해지는 무게를 분산해 착용자의 피로감을 덜고, 신체에 닿는 부분을 메쉬 소재로 제작해 쾌적함을 유지시켜 준다. 한편, 오는 24일 경기도 동두천에서 열리는 ‘코리아 50K’를 공식 후원하는 마운틴하드웨어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대회 분위기를 북돋울 계획이다. 자사 제품을 착용하고 행사 부스를 방문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40%의 제품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포토월 이벤트에 참가한 선착순 150명에게는 기능성 스카프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룰렛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랜턴, 레깅스 등의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