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상래 인턴기자]우희진이 5월 방영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좋은사람'과 관련해 "이번 드라마에서 맡은 역할 덕분에 많이 웃고 더 유쾌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우희진은 21일 서울 상암MBC에서 열린 '좋은사람'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는 연기를 할 때 캐릭터의 영향을 받는다"며 이같은 말을 전했다.그는 '좋은사람'에서 맡은 '윤정원' 역에 대해 "전작에선 자기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고 갈팡질팡하는 마마걸이었다"면서 "이번 작품에선 친딸이 아닌 설정에 양어머니와 친자매가 아닌 언니와 가족을 이루고 산다. 맏딸 같은 씩씩하고 밝은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또한 우희진은 "김흥동 감독의 연출 스타일이 생각지 못 했던 것들을 요구하는 부분이 있다"며 "화면에 바보같이 나올까 걱정도 했지만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흥동 PD 외에 현우성, 장재호, 강성미 등이 함께했다.김상래 인턴기자 afreeca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김상래 인턴기자 afreeca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