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 하우스 生 와송 첫 출하

항암작용, 간해독작용 등 효과…100g에 2000원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농협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이 21일 올해 처음으로 수확된 하우스 생와송을 선보인다.와송은 오래된 기와지붕에서 자라고 그 모양이 소나무의 잎이나 소마무꽃을 닮았다고 해서 와송으로 이름 붙여졌다. 본래 산이나 들에 야생으로 자라왔으나 민간요법으로 특효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대량 재배가 되고 있다.일반 노지에서 재배되는 와송은 6월 말에서 8월에 수확되는데 수요증가에 따라 하우스재배로 봄철에 선보이고 있다. 항암작용, 간해독작용, 면역력 증강, 아토피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생와송을 요구르트와 함께 믹서에 갈아 공복에 마시거나 말려서 차로 끓여 손쉽게 즐길 수 있다.생와송은 습기에 약하므로 물로 씻지 않는 상태로 신문지에 밀봉하여 냉장보관 하거나 씻어서 냉동보관 하면 오랜 기간 보관할 수 있다.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과 창동점 등에서는 29일까지 미생물로 키운 김천와송 100g을 시세보다 저렴한 2000원에 판매한다.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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