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합작 식품업체,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 신고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한·러 투자합작 식품업체 코아바이오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발효음료 등 생산시설의 설립을 위한 외국인투자신고를 했다고 21일 밝혔다.코아바이오는 국내 식품기업인 프레시코와 러시아 투자기업이 합작, 2016년에 설립된 회사다. 홍차버섯균과 누룩곰팡이균, 쌀을 활용해 천연발효 음료와 조미료를 제조해 국내와 중국시장 진출을 도모할 계획으로 알려졌다.프레시코는 떠먹는 요쿠르트에 들어가는 원재료인 발효유용 과일쨈 생산업체로 코아바이오 설립을 통해 발효음료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농식품부는 "투자합작업체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점으로 중국, 일본 등 해외기업과 합작투자를 통한 입주를 보다 촉진시킬 것"이라며 "코아바이오 공장 설립 등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행정 지원과 향후 투자기업 발굴과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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