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 임직원 50명, 농촌 일손 돕기 진행

매년 4~5월 영농철 일손부족 시기에 농촌 방문 명예이장제 등 실시…농촌·농업에 관심 갖도록

농협유통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농협유통 임직원들이 창사 21주년 기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농협유통은 김병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충남 당진군 대호지면을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임직원들은 500만원 상당의 사랑나눔 물품을 기증하고,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명예이장제·주민제’를 실시했다. '명예이장제·주민제'는 임직원들에게 또 하나의 고향을 만들어 줘 지속적으로 농촌, 농업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이날 김 대표는 대호지면 조금리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직원 대표는 명예주민으로 위촉돼 앞으로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하면서 농업· 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도와주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농협유통은 매년 4~5월 바쁜 영농철에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방문해 지속적인 일손 돕기를 진행해 왔으며, 6월에 재방문할 예정이다. 직접 수확한 감자 등은 매장에서 직접 판매할 예정이다.김 대표는 “이번 농촌 일손 돕기처럼 보다 많은 농촌관련 행사를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실질적인 농업인 실익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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