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휴비스의 자회사인 휴비스워터가 롯데건설 컨소시움에 참여해 베트남 호치민시 정부가 발주한 하수처리장 건설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휴비스워터는 전날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하수처리장 건설 LOI(인수의향서) 승인식을 진행했다. 팜 후 찌(PHAM HUU CHI) 주한 베트남 대사, 김치현 롯데건설 사장, 신인율 휴비스워터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베트남의 경제수도 호치민시 서부지역에 일일 처리용량 65만톤 규모의 공공 하수처리장을 건설하는 공사다.신인율 휴비스워터 사장은 “휴비스워터는 한국 최고의 수처리 기업으로 이번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향후 베트남 시장에서 다양한 수처리 공사 및 운영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휴비스워터만의 독보적인 수처리 기술력으로 베트남 경제발전에 큰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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