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한국토요타가 '2016 토요타 주말농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2012년 시작한 '토요타 주말농부' 프로그램은 토요타 고객들이 텃밭에서 직접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며 자연친화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하는 고객체험활동이다.토요타 주말농부들은 앞으로 11월까지 매월 1회씩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소재의 산울안 민속농원에 모여 직접 텃밭을 가꾸며 각종 야채와 허브를 재배하게 된다. 또한 직접 재배한 친환경 먹거리로 매월 토요타 팜 파티를 개최, 토요타 가족들과 함께 소통하는 에코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토요타 주말 농사의 마지막 달인 11월에는 고객들의 농장 텃밭 중 1평에서 수확한 분량의 배추로 직접 김치를 담아 '토요타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실시, 노숙인 시설인 '안나의 집' 등 소외 계층에게 기부할 계획이다.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지구환경에의 기여를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토요타 자동차는 단지 친환경 차량의 보급에만 그치지 않고 고객들의 삶 가까이에서 에코를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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