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조세포탈’ 이계호 STC라이프 회장 구속영장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 이준식)는 전날 조세범처벌법 위반, 횡령 등 혐의로 STC라이프 이계호 회장(57)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0일 밝혔다.세무당국은 이 회장의 10억원대 조세 포탈 정황을 잡고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이 회장이 법인 자금을 유용한 혐의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능 줄기세포로 주목받던 STC라이프는 코스닥 상장 20여년 만인 2011년 상장폐지됐다. 이 회장은 앞서 2008년 급여 명목으로 회사자금 수천만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1·2심 모두 유죄판결을 받은 바 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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