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융성위원회는 19일 인터넷쇼핑몰 인터파크와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인터파크는 문화예술단체나 공연·전시 사업자가 공연 할인이나 특별 행사 등을 통해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의 취지와 의의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 문화가 있는 날에 공동 마케팅을 통해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고, 뮤지컬·연극 등의 공연 관람과 관광 숙박시설 이용에 할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융성위 표재순 위원장은 "전자상거래 시장의 자율적 참여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인터파크 김동업 대표는 "그동안 쌓은 노하우와 기반시설을 활용해 문화가 있는 날은 물론 문화예술 시장의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했다.정부의 문화융성 정책의 하나인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국민이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의 문화예술 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문화향유 확대 캠페인이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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