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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승무원의 실수에 화가난 승객이 스마트폰으로 사무장의 이마를 때렸다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인천에서 출발해 마닐라로 출발 예정이던 대한항공 KE623편에 탑승한 승객 A씨는 좌석 위 짐칸으로 짐을 올리던 중 이를 돕던 남자승무원의 팔꿈치에 이마를 맞았다. 이 승무원은 자신이 실수한 것을 모르고 기내업무를 봤다.이에 A씨가 항의하자 승무원 대신 사무장이 사과하던 중 A씨는 스마트폰을 사무장의 이마를 가격했다. 이 때문에 이날 오후 8시5분 출발 예정이던 항공기 출발이 약 55분간 지연됐다. 해당승무원과 승객은 인천공항경찰에 인계돼 조사를 받고 있다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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