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고창군(군수 박우정)보건소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기를 위해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r />
"노년기 건강한 여가선용과 노인복지 증진 도모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고창군(군수 박우정)보건소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기를 위해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9일 보건소에 따르면 어르신들이 노년기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배움의 장인 ‘건강백세 고창노인대학’2개소에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고창 기쁨노인대학과 모송노인대학 등에서 각종 교양강좌와 건강관리, 노래교실과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응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하고 보람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여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매주 교육 주제에 적합한 대학교수 및 유명강사를 초빙하여 건강강좌를 열고 유익한 웃음으로 노년기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며 생활양식과 환경변화에 따른 만성 퇴행성질환 증가에 따른 심뇌혈관질환 예방, 치매예방조기진단, 신체활동실천을 위한 운동, 노년기 영양결핍예방 위한 영양관리, 절주 및 금연교육 등으로 활기찬 생활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또한 생활체육회와 연계하여 노년기 근력의 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적절한 운동지도와 건강체조 등으로 낙상 사전 예방에 도움을 주도록 운영하고 있다. 소원강 보건소장은 “노인대학에서 즐겁게, 공부하고 건강하게, 100세 시대를 즐겁게 영위할 수 있기를 바라며, 고창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