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사진=SBS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 방송캡처
[아시아경제 김상래 인턴기자]빅뱅 멤버 태양이 임창정의 20여년 전 히트곡을 부르며 선배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태양은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에서 임창정과 함께 1997년 발매된 '그때 또 다시'를 부르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태양의 '그때 또 다시' 열창은 태양 원곡의 '눈, 코, 입'을 선창한 임창정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후배 가수의 노래를 부른 임창정은 이에 대한 답례로 "태양이 '그때 또 다시'를 부르는 것을 봐야하지 않겠냐"며 분위기를 만들었다.이에 태양은 "어렸을 때 굉장히 좋아하던 노래"라며 '노래 바꿔 부르기'에 흔쾌히 응했다. 그는 특유의 소울풀한 창법으로 '그때 또 다시'를 임창정과 함께 불렀으며 두 사람은 서로의 검지 손가락을 마주대며 노래를 마무리했다.임창정과 태양, 이선희, 김범수 등이 출연하는 '판타스틱 듀오'는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김상래 인턴기자 afreeca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김상래 인턴기자 afreeca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