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세도나 광장에 프리미엄 편집숍 넥스트맘 1호점 오픈 올해 마카오 내 3호점까지 오픈 예정인도네시아 '세이부 그랜드 인도네시아'에 '아가방갤러리 3호점'열어2018년까지 30개 매장 운영 계획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유아동복·용품 전문기업 아가방앤컴퍼니가 마카오와 인도네시아에 매장을 연이어 오픈하며 중화권·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섰다.아가방앤컴퍼니는 16일 마카오 중심지 세도나 광장에 넥스트맘 마카오 1호점을 프랜차이즈 매장 형태로 열었다. 넥스트맘은 자사 브랜드뿐만 아니라 부가부, 스토케 등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도 함께 판매하는 프리미엄 편집숍이다. 아가방앤컴퍼니는 마카오에 올 해 3호점까지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고 홍콩 진출도 추진해 중화권 지역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9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내 쇼핑몰 세이부 그랜드 인도네시아에 자사 브랜드숍 아가방갤러리 자카르타 3호점을 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2014년 인도네시아 최대 미디어 그룹 페미나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 한 후, 지난해 자카르타 유명 쇼핑몰인 플라자 인도네시아와 간다리아 시티에 입점했다. 이번 3호점에 이어 10월 4호점을 추가로 오픈하는 등 2018년까지 인도네시아 내 총 30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가방앤컴퍼니는 프랜차이즈 형태로 진출해 있는 몽골과 베트남 시장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몽골은 현재 4개 매장 외 추가 매장 오픈을 검토 중이며, 베트남 굴지의 유통업체와의 협력 관계 구축도 논의 중이다.신상국 아가방앤컴퍼니 대표는 "올 해 20개 매장을 목표로 중화권과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매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유아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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