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스마일 원미연, 28년차 가수가 출연한 사연은?

복면가왕 스마일 원미연.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복면가왕'의 '김치 치즈 스마일'의 정체가 밝혀졌다.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6연승으로 무려 12주 연속 왕좌를 지키고 있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에 도전하는 새로운 복면가수들이 전파를 탔다.1라운드 첫번째 듀엣곡 대결에 나선 '반달인듯 반달아닌 반달같은 너'와 '김치 치즈 스마일'은 이지연의 '난 사랑을 아직 몰라'를 골라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판정단의 투표결과 스마일을 꺾고 반달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결국 스마일은 가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가 드러났다.그의 정체는 28년차 가수 원미연. 그는 출연요청에 흔쾌히 응한 사연을 밝히며 "딸 유빈이가초등학교 5학년이 됐다. 엄마가 가수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이어 원미연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노래로 다시 시작하고 싶어서 나왔다"고 밝혔다.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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