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무너져 내리는 '북극해'의 아픔

보퍼트 해 초기 얼음도 붕괴...관련 위성이 포착

▲알래스카 보퍼트 해의 얼음.[사진제공=NOAA/NASA]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무너져 내려버린북극해 아픈기억지구가 슬피운다<hr/>초기에 얼었던 보퍼트 해의 얼음조차 지구 온난화로 붕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13일 미국 국림해양대기청(NOAA)의 관련 위성(Suomi NPP)이 알래스카 동북쪽에 있는 북극해의 일부인 보퍼트 해 지역을 촬영한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매년 북극해의 얼음은 녹았다 얼었다를 반복한다. 봄과 여름에 녹았다가 가을과 겨울에 얼어붙는 경우를 반복한다. 가장 많은 얼음이 어는 시간은 2월과 4월 사이이다. 올해는 지난 3월24일 약 1452만㎢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이 기록은 1979년 위성 관측 이후 북극해 얼음 최대치 기록에서 가장 낮은 최대치를 보였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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