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봄철 입맛 살리는 '제철 음식'선봬

사진=본아이에프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식품·외식업계가 영양만점 봄나물 달래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봄철 입맛 돋우기에 나서고 있다. 본아이에프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은 제철 봄나물 달래와 국내 전통 장류인 간장을 활용한 봄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달래불고기잡채 도시락은 잡채와 불고기, 달래 간장을 함께 제공하는 메뉴로, 향긋한 달래와 영양만점 불고기가 어우러져 한 끼 식사의 든든함과 영양까지 모두 갖췄다. 특히 기존 명품 한정식 도시락에만 제공되는 잡채를 별도로 판매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번 봄 시즌에 새롭게 출시했다. 대상FNF 종가집에서는 시즌 한정 제품인 '달래연배추겉절이'와 '달래오이겉절이'를 선보이고 있다. 천연 종합 비타민제라고도 불리는 대표 봄나물인 달래와 풋풋하고 아삭한 맛의 연배추와 오이를 고소한 겉절이 양념에 버무렸다. 종가집 고춧가루에 멸치액젓과 새우액젓을 곁들여 겉절이 특유의 상큼한 맛과 달래의 풍미를 살렸다. 이처럼 봄철 별미김치에 새싹을 더한 비빔밥이나 묵무침 등 다양한 요리로도 활용이 가능해 가족 식사 메뉴를 고민하는 주부에게도 안성맞춤이다.한식뷔페 브랜드 풀잎채는 봄 메뉴로 신선한 새싹 채소에 날치알과 달래 양념장을 넣고 비벼먹는 '새싹날치알비빔밥'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즉석에서 정성으로 부쳐내 깊은 향을 더한 오징어달래장떡으로 달래 특유의 맛과 향을 전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풀잎채는 봄철 원기회복의 대명사로 불리는 쫄깃한 주꾸미에 아삭한 봄동을 곁들인 주꾸미채소무침과 향긋한 미나리를 더한 주꾸미미나리죽, 신선한 돌나물에 삼채나물을 상큼하게 버무린 산야초샐러드까지 다양한 봄 메뉴를 출시해 소비자들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바로 튀겨 바삭한 치커리튀김, 매콤한 바지락볶음면, 바지락미역국 등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진한 고소함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도토리수제비들깨탕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앙코르 메뉴로 이번 봄 신메뉴와 함께 다시 제공된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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