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와일드로즈 중국 시장 진출 업무협약

중국 온라인기업 롱웨이 테크놀로지에 라이선스 제공키로

14일 중국 청두에서 박우 패션그룹형지 총괄사장(사진 중앙 오른쪽)이 조우 시(Zhou Xi) 롱웨이 테크놀리지 대표와 아웃도어 브랜드 와일드로즈, 와일드로버의 중국 시장 진출 라이선스 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r />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패션그룹형지는 중국 쓰촨성(사천성) 청두에서 롱웨이 테크놀로지사와 아웃도어 브랜드 와일드로즈와 와일드로버를 중국내에서 생산·유통할 수 있는 라이선스 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패션그룹형지는 지난해 5월 세계 최초 여성 아웃도어인 와일드로즈의 글로벌 상표권을 스위스 본사로부터 인수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 시장내에서 롱웨이 테크놀로지가 와일드로즈와, 와일드로즈의 남성 브랜드인 와일드로버를 생산 유통할 수 있게 된다. 롱웨이 테크놀로지는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기업이다. 지난 2013년 설립하여 설립한 후 지난해 연 매출 100억원을 기록했고, 3년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 시장내에서 유명 축구클럽 레알마드리드, FC바로셀로나 라이선스를 갖고 의류 잡화를 선보이고 있다.롱웨이 테크놀로지 측은 형지의 아웃도어 와일드로즈, 와일드로버를 중국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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