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용인시가 지난해 운영한 태교숲 힐링체험 프로그램
프로그램은 공원 내 미각정자 사잇길, 표현놀이숲, 숲길코스 등에서 봄꽃 만나기, 맨발체험, 명상 및 편지쓰기, 태담, 풀꽃액자 꾸미기 등 임산부 및 예비부모들이 태아와 함께 봄꽃을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용인시홈페이지(www.yongin.go.kr)에 세부일정을 확인하고 접수하면 된다. 다음달 15일과 22일에는 나무와 교감하는 내용의 숲태교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모집 일정은 용인시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숲태교는 임신부와 태아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 임신 우울증이나 불안감 해소 등에 큰 효과가 있다"며 "건전한 태교문화를 육성하는 태교도시 시책에 맞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