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임기 5월30일부터…어떤 숙제 있나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16년 만에 여소야대(與小野大) 지형으로 바뀐 20대 국회의 임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대 국회는 오는 5월30일에 임기가 시작되어 4년 뒤인 2020년 5월29일에 마무리된다. 19대 국회는 오는 5월29일 임기를 끝낸다.20대 국회의 주요 정치 일정을 살펴보면 가장 먼저 내년 12월에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기다리고 있다. 따라서 이번 20대 국회의원은 임기의 1년 반은 박근혜 대통령 정부에서 보내고, 나머지 2년 반은 19대 대통령과 함께 하게 된다. 대선을 치르고 나면 이듬해인 2018년 6월 제7회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을 뽑는 지방선거를 맞게 된다. 숙제도 많다는 분석이다. 청년실업난, 저출산 문제, 고령화 문제, 저성장 기조, 북한 핵문제 등의 사안들이 산적해 있다. 당면한 문제들을 20대 국회가 현 정부 및 차기 정부와 어떻게 공조해 풀어갈지 관심이 모아지는 배경이다.한편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123석, 새누리당이 122석, 국민의당이 39석, 정의당이 5석을 차지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자는 유승민 후보와 이해찬 후보 등을 포함해 11명이 당선됐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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