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새누리당은 "현재 개인메신저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총선 예상 의석수 자료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안형환 새누리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변인은 12일 국회서 브리핑을 통해 "해당 자료는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과 전혀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같은 행태는 선거막판 국민의 판단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으로, 이런 일이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런 근거 없는 허위자료를 작성하고 유포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 대변인은 이어 "물론 이번주 들어 새누리당 지지세가 조금씩 결집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며 "전체적으로 조금씩 호전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박빙지역이 수십군데가 되기 때문에 선거결과 예측이 매우 어렵다"며 "대부분의 유권자가 이제는 투표할 후보를 결정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마음을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들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유능하고 책임감 있는 정당을 선택해달라고 마지막까지 호소하겠다"고 전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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