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섭기자
BMW 엔지니어들이 자동차를 둘러보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BMW코리아는 오는 14일 인천 영종도 소재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외부 자동차 수리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외부 수리업체에 정확한 차량 진단을 통한 올바른 수리 방법과 부품 사용법을 적극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BMW의 진단 장비 소개와 차량 진단, 수리 프로세스 실습, 질의응답 시간 등으로 진행한다. 향후 분기별 1회씩 총 4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엔진, 섀시, 전기계통 부품, 신차 관련 기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는 "외부 수리업체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안전과 국내 자동차 서비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외부 수리 업체 대상 기술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 정기적인 교육과 정확한 정보 공유를 통해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물론 고객들의 신뢰와 만족도까지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