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알뜰나눔장터' 16일 첫 개장…11월까지 운영

[아시아경제(안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안양시가 오는 16일 평촌 중앙공원 인근 차없는 거리(평촌대로 212번길∼관평로 170번길)에서 '알뜰나눔장터'를 개장한다. 알뜰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재활용 가능한 물품들을 판매 또는 교환할 수 있는 곳이다. 안양시는 오는 11월말까지 주말마다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장을 운영한다. 다만 혹서기인 8월과 우천 등 기상악화 시에는 장은 열리지 않는다. 또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은 폐장 시간이 오후 5시로 1시간 앞당겨진다. 

안양시청

취급 품목은 재사용할 수 있는 의류, 완구류, 서적 등이다. 가격은 품목당 5만원 이하로 제한된다. 동ㆍ식물이나 음식물, 신상품은 취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알뜰나눔장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개장 두 시간 전 현장에서 참가신청과 함께 추첨을 통해 자리를 배정받게 된다. 외국인과 타지에 거주하는 어린이 및 청소년도 참가할 수 있다. 안양시 관계자는 자원재활용과 근검절약정신을 고취시키고 건전한 생활문화공간이 될 알뜰나눔장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