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현, 송중기/사진=지승현 인스타그램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배우 지승현이 드라마 '태양의 후예' 16부에 다시 등장한다.지승현은 KBS 2TV 수목 드라마 '태양의 후예' 1부, 13부, 14부에 등장해 배우 송중기와 이념을 뛰어넘는 '브로맨스'를 펼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겨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최근 TV리포트와 인터뷰를 한 내용에 따르면, 지승현은 "송중기와 고된 액션 장면을 소화하느라 한 달 동안 매일 만났다"며 "액션 장면을 촬영할 때는 컷이 나도 지쳐서 송중기와 기대어 붙어있을 정도였다"고 말했다.'태양의 후예'에서 북한군 안정준 상위를 연기한 지승현은 원래 1부와 후반부에 잠깐 등장하는 인물이었지만 그의 연기력에 반한 이응복 PD와 김은숙 작가가 그의 분량을 대폭 늘렸다. 지승현은 당시 촬영했을 때를 떠올리며 "정말 행복했다. 믿기지 않는다"고 전했다. 결말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만 우리 스태프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방송을 통해 확인하면 분명 더 재밌을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다만 지승현이 16부에 재등장한다는 사실을 언급해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된다.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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