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1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어닝 시즌 기대감과 함께 상승 개장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71포인트(0.4%) 상승한 1만7646에 장을 열었다. 스탠다드푸어스(S&P) 500지수는 9포인트(0.4%)오른 2056에 장을 시작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6포인트(0.5%) 올라간 4877에 개장했다. 이날 장은 알루미늄 제조업체 알코아의 올 1분기 실적을 발표를 시작으로 어닝 시즌이 시작됨에 따른 기대감으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개장 전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연설에 나섰지만 통화정책 관련 발언은 내놓지 않았다. 개장 후에는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가 연설할 예정이다.또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비공개 회담을 갖는다. '미국 경제와 글로벌 경제 상황, 금융 산업 개혁, 장기 경제 전망'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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