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 조감도.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이달 중 양주신도시에 두 번째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경기도 양주신도시 A-18블록에 위치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는 지하 1층~지상 25층, 13개동, 총 116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66㎡ 190가구 ▲74㎡ 280가구 ▲84㎡ 690가구다. 분양 관계자는 "2015년 9월 분양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1차'가 계약 시작 4일 만에 분양을 100% 완료해 이번 분양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양주신도시는 수도권 북부에 들어서는 최대 규모의 신도시로 7호선 연장사업을 비롯해 광역 교통망 개선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는 양주신도시 내에서도 교육과 편의시설 등의 생활인프라 조성이 발달된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올해 2월 서울 도봉산역과 경기 양주 옥정지구를 연결하는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해당 노선이 개통하면 서울까지 50분대에 진입이 가능해져 양주신도시 등 경기 북부 택지지구 개발사업과 인구유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올해 7호선 연장사업의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업추진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광역 도로 건설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지난 2014년 의정부~양주~동두천을 잇는 3번국도 대체우회도로가 개통했고 오는 2017년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2020년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2025년 서울~세종 고속도로(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와 연결)가 순차적으로 개통할 예정이다. 회암IC~노원역 BRT(간선급행버스체계)도 2020년 개통 예정에 있다.1160가구 규모인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는 앞서 분양한 1차(761가구)와 함께 총 1921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는 남쪽으로 초·중·고등학교 부지, 북쪽으로는 중심상업지와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양주신도시 360번 지방도 등 주요 도로가 인접해 있어 자가용을 이용해 의정부와 서울 등으로의 접근이 쉽다.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는 전 가구가 주거 선호도 높은 중소형(전용면적 66·74·84㎡)으로 구성된다. 모든 가구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해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쾌적한 일조권을 확보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주민회의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또 단지 내에 '맘스스테이션'을 설치해 단지 앞 초·중·고와 연계되는 스쿨 세이프티존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대림산업은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고객들이 직접 현장을 둘러볼 수 있도록 현장전망대를 운영 중이다. 전망대에서는 현장을 비롯하여 단지 주변 호수공원과 학교부지, 대규모 상업시설부지 등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다.견본주택(031-840-9700) 내에도 홍보관을 마련하고 사전 분양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651-4번지에 위치한다. 4월 중 본격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8년 5월이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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