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4·13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9일 오후 3시 기준으로 9.9%를 기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전국 4210만398명의 유권자 가운데 416만199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8일 오후 6시에 마감된 전날 사전투표율은 5.45%였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남이 15.9%로 가장 높고, 부산이 8%로 가장 낮다. 서울 투표율은 9.2%로 전국 평균을 하회하고 있다.전국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선거구는 경남 하동으로 22.4%를 기록중이며, 가장 낮은 곳은 대구 서(6.4%) 선거구다.자신의 선거구에서 사전투표한 관내 투표자는 268만8185명이고 자신의 선거구 바깥에서 사전투표한 관외투표자는 147만3813명이다.현재 투표율은 제6회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율 9.1%보다는 높은 수준이다.사전투표소는 전국 대부분 읍·면·동사무소와 서울역, 용산역, 인천공항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위치 등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국가유공자증, 사진이 붙어 있는 학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하면 투표할 수 있다.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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