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국유재산 건축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외교부 주이스라엘대사관(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경찰청 오류지구대, 경찰청 지사파출소, 국세청 해남세무서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주이스라엘 대사관 등 7개 건축물이 우수 공공건축물로 선정됐다.기획재정부는 지난해 준공된 공공건축물 88개에 대해 디자인과 안전성 편의성 등을 평가해 제2회 국유재산 건축상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총사업비 10억원 미만 소형부문 최우수상은 부산강서경찰서 지사파출소, 우수상은 고성민북경영팀 청사가 선정됐으며, 중형(10~100억원)부문에서는 해남세무서와 서울구로경찰서 오류지구대가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대형(100억원 이상) 부문에서는 주이스라엘 대사관이 최우수상을, 인천가정법원이 우수상을 수상했다.최우수상 4건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 3건에 대해서는 상금만 50만원 수여된다.시상은 이날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공공건축물 조성 방향 등 2017년도 국유재산관리기금 예산편성을 위한 부처 설명회에서 수여할 예정이다.기재부 관계자는 "공공건축 성과평가를 토대로 공공청사 건축 디자인 기준 등 공공건축물의 품질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공공청사가 지역의 랜드마크로서의 중요한 역할은 물론 관광명소로 개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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