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다라기자
▲LG전자 모델이 5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 미니빔 TV 신제품(모델명: PW1500)을 들고 소개하고 있다. (제공=LG전자)<br /> <br />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LG전자가 더욱 밝고 선명해진 미니빔 TV 신제품을 출시했다. LG전자는 5일 휴대용 미니빔 TV 신제품 2종(모델명: PW1500, PW1000)을 출시했다. PW1500은 최대 밝기가 1500루멘(촛불 1500개를 켜놓았을 때의 밝기)로 지금까지 출시된 LG 미니빔 TV 중 밝기가 가장 밝다. 휴대용 미니빔 TV의 밝기가 밝을 경우 더욱 선명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PW1000은 최대 밝기 1000루멘으로 기존 같은 밝기 제품보다 출하가가 약 25만원 저렴하다. 두 모델은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미니빔 TV에 스피커, 사운드 바를 무선으로 연결해 보다 웅장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PC, 스마트폰에 담긴 영상을 미니빔 TV로 크게 감상할 수 있다. 미니빔TV 신제품의 출하가는 PW1500이 105만원, PW1000이 85만원이다.한편 LG전자는 전 세계 LED프로젝터 시장에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으로 매출액 기준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올해 LG전자는 최근 가정 위주로 보급된 미니빔 TV를 보다 선명한 화질로 사무실 등 회의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층 밝아진 미니빔 TV를 선보이고 있다. 허재철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 담당 상무는 "밝기는 높이고 가격은 낮춘 미니빔 TV 신제품으로 LED 프로젝터 시장을 지속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