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강성원)는 지난해 1년간 수행한 조세실무에 관한 연구결과를 정리해 '조세심판 실무 가이드', '건물신축 세무 가이드'등 총 8종의 연구보고서를 발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하는 연구보고서는 실무현장에서 곧바로 참조할 수 있도록 조세불복절차, 심판청구서 작성요령, 건물신축 단계별 세무이슈 등이 체계적으로 담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회계사회는 세무대리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공인회계사들이 보다 차별화된 세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세법, 조세실무, 조세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보고서를 발간해 왔다. 안영균 회계사회 상근연구부회장은 “이번 8종의 연구보고서는 공인회계사뿐만 아니라 기업의 실무자에게도 많은 보탬이 되리라고 기대한다”며 “앞으로는 세법에 산재해 있는 ‘불확정 개념’에 대한 해석사례를 정리하여 시리즈로 발간하는 등 실무에 있는 회원들에게 보다 더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조세 연구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발간한 연구보고서 전문은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www.kicpa.or.kr)의 KICPA전문정보(연구보고서)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달 중 회원 및 일반인의 신청을 받아 책자로도 발간한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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