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기자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우리은행은 우리은행 서울역환전센터에서 코레일 서울역여행센터가 공동으로 환전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지난달 코레일 서울역여행센터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역여행센터에서 해외여행패스 구매시 우리은행 서울역환전센터에서 사용가능한 환전우대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 대상은 서울역여행센터에서 해외여행패스(유레일, 스위스, JR 등)를 구입한 모든 고객이며 주요통화(미국 달러, 유로화, 일본 엔화)는 최대 90%, 기타통화는 최대 50%의 환율 우대혜택을 제공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발권비와 판매수수료를 따로 받지 않아 가격이 저렴한 서울역 여행센터에서 해외여행패스를 구매하는 알뜰 해외여행객이 늘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 특성상 서울역 여행센터에서 해외여행패스를 구입 후 다시 환전우대 문의로 이어지는 점에 착안해 서울역과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우리은행 서울역환전센터는 접근성을 높이고자 지난 1월 초 기존 서울역도심공항터미널 지하 2층에서 현재 서울역사 2층 매표소 옆으로 이전했다.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