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기태영.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기태영이 유진과 동성동본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유진의 부모님이 살고 계신 괌 명소를 둘러보는 기태영과 로희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태영은 로희를 데리고 사랑을 이루지 못한 커플이 서로의 머리카락을 묶고 뛰어내렸다고 알려진 '사랑의 절벽'을 찾았다. 기태영은 로희에게 "20년 전만 했어도 엄마아빠는 결혼할 수 없는 사이야. 엄마 아빠는 동성동본이거든"이라고 입을 열었다. 기태영의 본명은 김용우, 유진의 본명은 김유진이다. 이어 "만약에 그 법이 안 바뀌었으면 사랑의 절벽에 엄마랑 내가 왔을 수도 있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기태영은 자물쇠에 "우리 사랑 50년만"이라고 적은 자물쇠를 절벽에 걸고 "일단 50년만. 이후엔 재계약 합시다"라고 말하며 유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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